교보문고에 100만원 두고 사라진사람
2023년 11월 서울 교보문고 강남점에 한 고객이 카운터에 별다른 설명 없이 봉투를 내밀고 사라짐
당시 서점 직원들은 봉투를 분실물로 여겨 보관해뒀다가 기간이 길어지자 봉투를 열어봤고 안에는 5만원권 20장과 함께 손편지 한 통이 들어 있었음
이에 교보문고는 과거에 대한 반성도 쉬운일이 아니고, 한창 돈 들어갈 곳이 많은 30대 가장이 선뜻 내놓기 어려운 금액이라 그 마음이 가볍게 여겨지지 않는다며 고객이 준 100만원에 100만원을 더해 200만원을 아동자선단체에 전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