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버전 녹차서버 9일차 후기 입니다.

대략적인 후기는 어제인가 쓴 글에 있고,

어제부로 오픈 9일차 였는데 아직도 종종 신규분들이 유입되고 있어서 혹시나 오실분들 참고하시라고 글남깁니다.

1. 스탯+엘릭서

우선 엘릭서를 먹고 키운것과 안먹고 키운것의 피통 차이가 상당 하기 때문에 (1000 : 1300~1400 정도)

초반에 아덴 캘 케릭터를 하나 키워서 약 1500만 정도를 모은 후, 콘엘릭 구매하고 다시 키우길 추천

모든 케릭 초기 스탯은 콘18출발, 허수아비 한대 치고 콘엘릭5개 먹는게 좋을 것 같고

스초가 없기 때문에 렙업시 스탯 선택에 신중해야 추후에 캐릭을 다시 키워야 되는 불상사를 줄일 수 있음.

엘릭값 1500만은 저의 경우 켄던에서 약 3~4시간 집중해서 사냥하니 모을 수 있었고,

비격수의 경우 본던5층 혼켈베(혈흔 매입가 3만)잡아서 모으시면 좋을듯.

2. 드랍관련

소울 누가주나요? 머는 어디서 나오나요 이런거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우선 검색하고 싶은 아이템을 .검색 명령어를 통해 검색합니다.

예를 들어 고대의 주문서를 찾고싶다 그럼

.검색 고대의 주문서

.검색 고대의

.검색 주문서

이런식으로 검색하면 해당 단어가 들어간 아이템 리스트가 [41038] 이런식의 코드 번호와 함께 주욱 뜹니다.

아이템의 코드번호를 확인 하고,

.드랍 41038

이런식으로 코드번호를 검색하면 해당 아이템 주는 몬스터 리스트가 나옵니다.

간혹 같은 아이템이 두개 이상 다른 코드로 뜨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 템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정 못찾겠다 싶으면 운영자님한테 편지로 여쭤보면 나중에라도 확인 하심 귓말 주실 겁니다.

3. 사냥터

사냥터의 경우 여타 섭과 대부분 비슷한데,

사냥 유지력이 되고 몹을 빨리 잡을수 있다면

아덴수급과 경험치 면에서 켄던이 가장 좋은 것 같고 사냥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아덴면에서는 본던, 사던 등 몹을 빨리 잡을 수 있는 곳도 괜찮고

축줌도 같이 먹을 수 있는 용던도 괜찮은듯.

4. 현재 서버 상황

현재 마을에 보면 랭커변신 하고 돌아다니시는 분 들 있는데 75렙부터 랭커변신을 할 수 있고,

실제로 쟁하고 하시는 분들 대부분 75렙 이상으로 보임.

저는 직장인이라 퇴근하고 겜하는데 사냥도 해야하고 템노가다도 해야하는데다가 케릭 새로 키운지 2일밖에 안되서

현재 60렙 후반대인데, 현재렙 기준으로 1시간 정도 사냥하면 1업씩 하고 있음.

시간 여유가 되는 분이라면 금방 따라잡을 것이라고 봄.

그리고 서버 하면서 느낀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 참고하시로 적습니다.

일부는 운영자님이 현재 테스트 중이며 추후 업데이트 해주신다고 하심.

1. 드랍멘트 on/off 기능이 없다

예를들어 켈베로스를 잡으면 아데나, 검은혈흔, 파아그리오의 유산, 고급 루비 이렇게 네가지 템이 한번에 나왔다 치면

채창이 몹 한마리에 4~5줄이 올라가버림 그래서 드랍멘트 때문에 전창이고 혈창이고 못보고 넘어가기 쉬움

2. 자동물약 기능

현재 자동물약 기능 사용시 물약 먹는 속도는 일정한데 물약이 가끔 ㅈㄴ히는 느낌으로 한번에 2~3개씩 소모됨

정상이라면 99...98...97...96...95...94... 이런식으로 소모되어야 하는데

현재는 99...98...979695...9493...92...91...908987... 이렇게 한번에 두세개씩 막 소모되다 보니,

몹한마리 잡으면 4~5천 아덴 나오는데, 한개에 수천 아덴 하는 물약이 미친듯이 빨리 닳아버리기 때문에

9일차인 어제까지 자동물약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겜하고 있음.

예전에는 이런 기능도 없었지만 요즘에는 대부분 서버에서 자동물약 기능을 지원하는 만큼 이부분은 최대한 빨리 수정되었으면 함

3. 고급템 획득 공지 등이 없음

예를들어 오만8층에서 나발을 잡고 나발검을 먹었다면, 누구누구가 어디에서 무슨템을 획득했는지 이런 멘트라도 좀 뜨면

사람 심리상 와 쟤네 저기가서 저거 먹었네 부럽다 다음타임때 우리도 가야지 이런 생각이 들며

보스 먹기위해 치열하기 쟁하고 하는건데,

보스 젠되는 멘트는 뜨지만 보스가 잡혔는지 뭐 좋은템이 나왔는지 거지인지 잡은 사람만 알 수 있고

나같이 그냥 어디 쳐박혀서 렙올리고 아덴 캐는 사람들은 어차피 혼자 독식도 못하는거 그냥 관심 없음

그리고 가장 ㅈ같은 점이 저런 드랍 멘트가 뜨면 아 서버에 ㅇㅇ템이 어느정도로 풀렸구나

하는걸 대략적으로 짐작이라도 할 수 있는데, 현재는 짐작도 안됨. 지나가는 사람들 붙잡고 님 무기 뭐에요? 물어볼 수도 없고

나는 7오단 들고 사냥하는데 사람들 다 789나발 에 뭐에 카배배우고 이러고 다니면 나중에 현타 씨게 올 거 같음

4. 후원인형

아이템이야 노가다해서 슬슬 맞출 수가 있는데, 서버에 후원인형을 제외하고 인형이라는 아이템이 존재 자체가 하지 않기 때문에

이 인형은 후원을 하지 않으면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음.

옵션이 너무 좋아서 (추타, 피, 스턴내성, 경험치, 아덴량 등등 옵션 붙음) 어느정도 반강제적이라 보여지고,

실제로 나 포함 일부 신규 유저들을 제외한 몇분 제외하고 80~90프로는 다 이 인형이 있음.

서버 운영 4주씩 간다 치면 월 정액제 5만원씩 내고 겜하는거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5만원도 없는 거지는 아닌데 다만 오픈 10일째가 되는 오늘 시점에 이 가격주고 구매한다는게 기분상 많은 손해를 보는 느낌임.

어느정도 노가다를 통해 구할 수 라도 있게 해놓으면 상관없는데 이 인형이라는 점이 참 일장일단이 있는 요소라 생각이 듬.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암튼 어제는 린드소환이벤트도 하는 것 같고 어제 보니 신규 유저도 꾸준히 들어오는 듯 하고

최소한 일부 서버같이 3~4일 못가고 유령서버 된다거나 1~2주만에 초기화 반복하는 서버는 아닌듯 싶으니

저같이 소소하게 즐기실 분 들어와서 놀다 가심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