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프리서버 유저가 아닌 2013~15년경 U13차 에바팩기반 서버팩들을 수정하는 코더였고

이후에는 리니지M에서 쭉 게임하다가 과도한 패키지판매에 지쳐 다시 프리서버를 구경하던 중 구버전인 '슬라임'서버를

약 5년만에 유저 입장으로 다시 접했습니다. 해당 서버에서 앞에 글쓴이와 같이 꽤 많은 과금을 했었고,

저 또한 리니지M에 비해 적은 과금이라 아깝지 않게 쓰고 게임했습니다. (리니지M에 길들여진 호구)

그렇기에 해당서버(월드서버)도 후원유저 기준으로 게임을 하였으며 그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저같은 경우 '전사' 클래스를 육성 하였으며,

구매한 아덴(약72억?)으로 시작 했습니다. 다른 멤버들은 오픈과 동시에 게임을 하였지만

저같은 경우 오픈날 일정이 있어서 둘째날부터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오픈날~ 다음날로 넘어가는 새벽 1시즈음?부터 시장에 8검7셋과 캐쉬악세,일반악세를 판매 한다고 하네요

저같은 경우 게임 접속했을 당시  이미 시장에 장비들이 올라와있었고 시장장비를 전부 사서 입고 사냥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벌리는 아덴과 템으로 충분히 다음 만인첸 해제시 장비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 3일마다 공성이 있고 공성일 21시에 인첸이 한단계씩 풀립니다.

게임 하면서 느낀점은 '딱히 과금하지 않아도 할만하겠는데?' 였습니다. 게임시간이 긴 분이라면 충분히 후원하지 않고

보탐/사냥으로 템 파밍과 아덴수급이 가능하고, 저 또한 다음차를 준비하고 있지만 보다 합리적인 과금으로 서버를 즐길 예정입니다.

장점 

1. 굳이 후원유저가 아니더라도 시간투자와 이해도만 있으면 충분히 즐길만 하다.

2. 캐릭 간 밸런스가 좋은편이다. (제가 게임할 당시 유저가 많지않아서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였지만 대체적으로 양호합니다.)

3. 낚시로 인한 경험치 획득이 높은편이다. (직장인 유저분들 입장에서 환영할만한 내용입니다)

4. 유저와의 소통이 좋은편이다.

단점 (필자의 주관적인 관점입니다.)

1. 운영자의 게임 개입이 높다고 본다.

① PVP보라상태시 일반채팅과 전체채팅이 써지지 않습니다.

-이는 외창을 싫어하시는 유저에게는 장점으로 보실 수 있으나, 과도한 소통 억제라고 생각합니다.

보라상태시 점사캐릭 캐릭 위치를 표현하기 위한 '1' 혹은, '여기'같은 채팅도 전혀 불가능하며, 유저커맨드도 입력이 안됩니다.

② 공성존 깃발 밖에서 칼질 시 제재를 가한다.

-해당 내용은 가입한 혈에서 들은 내용인데, 전차에 선포방해, 수배금이나 가호획득 등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필자는 그 또한, 하나의 컨텐츠라고 생각하는 유저이기에..

③ 유저 앞에 자주 나타남

-이 또한 장,단점에 모두 포함되는 부분이지만 과도한 출두는 민감하게 볼 수 있을거같네요.

가령 필드보스를 잡는 도중에 운영자가 나타난다면 상대 혈에서는 오해의 여지가 있을수 있겠지요

2. 간혹 팅김현상과 접속기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팅 이후 클라이언트 다중 접속 오류가 생깁니다.

재부팅이나 강제종료를 해야 접속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개인적인 문제인줄 알았으나 같이 게임하는 인원들도 같은경우를 계속 겪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