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기반 : 리마스터 직전 버전

놀이터지향 : 반하자 (하자에 매우 가까워요)

운영기간 : 노초기화 (만일 초기화 하게 된다면 보상이 있다고 합니다, 보상은 저도 몰 ㅎㅎ)

놀이터 오픈 후 경과기간 : 약 3개월 (추정)

약 일주일간 겪어본 제 소감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게임정보 및 환경 

저 같은 경우는 시작하자마자 인벤에 ‘서버정보’를 읽었습니다. ‘아! 이렇구나’ 하고 쉽게 이해되었습니다. 

간혹 ‘서버정보’하고 상이한 부분이 있어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별도의 ‘업데이트 게시판’이 마을안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부분 참조해서 궁금한 것은 해결했구요. 그래도 맞지 않는 부분은 그냥 패스했습니다.

웬지 물어보면 혼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영자형이 저한테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조금은 어렵고 무섭게 느껴지는 것이랄까요)

그리고 기란 마을에 상점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곳저곳 클릭해보고 대강의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복잡하진 않습니다.

놀이터 환경은 도중 튕기는 것 경험하지 못해봤습니다. 같이 하는 지인들한테도 못 들어봤습니다. 

요정하는 지인이 있는데 그 지인은 어느 집을 가던 요정 트리풀 대한 ‘렉이 ‘있다’ 혹은 ‘없다’ 말 하는 편인데요. 여기 놀이터는 렉이 없다고 하네요.

전 그게 무슨 느낌인지 당최 감은 안 오지만요.

렙업

 지금까지 가본 사냥터는 기감, 결계, 4대계곡, 잊섬, 고대의무덤, 용던, 상아탑, 오만의 탑, 라스타바드 던전인데

 해당 사냥터에서 출현하는 몹의 레벨에 비례한 경험치가 얻어 지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특정 사냥터에서 계속적이고 반복적인 사냥으로 인한 지루함과 피곤함은 덜합니다.

 (렙업 자체는 언제/어디서나 지루하고 힘들죠. 잊섬이 경험치 특화 사냥터라고 하는 데 저의 경우는 잊섬에서만 렙업을 해야한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적들을 피해서 조용히 렙업 해야지’라고 생각한다면, 그에 해당하는 사냥터 찾는일은 매우 쉬울 것 같습니다. 

 다만, 사냥터 별 드랍되는 ‘특화된 아이템’이 존재하기 때문에 유저들이 선호 또는 비선호하는 사냥터는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아덴

 위 사냥터 별 3만 ~ 6만원의 아덴이 떨어집니다. 상점에서 파는 아이템 가격 대비 적은양이죠

 그래서 초반에 조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위 사냥터에서는 무기상자(드랍률 중간)에서 나오는 무기를 상점에 매입 - 이건 제 바람인데요. 

  아이템 매입상인이 매입하는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늘려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사냥을 하다 보면 아무리 값싼 아이템이라도 드랍률이 낮습니다. 오히려 라이브보다 낮거다 최소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비싼 가격에 매입시키는 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냥 줍줍의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싶습니다. - 

 시키고, 이따금 수표(오백만/천만, 드랍률 낮음)를 먹어 부족한 아덴을 어느 정도 보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매 일 홍보보상으로 1억을 받을 수 있어서 다소 부족한 감은 있지만 ‘힘들어서 못해먹겠다’ 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 보스를 토벌하면 수표 1억에서 5억이 드랍된다고 하는데 데스나이트(1억 수표)를 제외하고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장비 맞추기

일단 처음시작하면 나발급무기하고 몇 가지 기본아이템이 지급됩니다.

(10일 기간제) 위에 잠깐 서술해 놓은바와 같이 아이템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보다 아이템을 빨리 맞추겠다는 생각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인챈트의 수치의 제한 때문인지는 몰라도 장비 맞추는 데에 큰 어려움을 못 느꼈습니다.

또한 로테이션으로 열리는 4대계곡에서 스냅퍼/룸티시/휘장/문장보호주문서를 먹을 수 있으므로

위 4가지 아이템 업글에 스트레는 덜 한 편입니다. 물론 보호주문서의 드랍률도 낮습니다.

다만, 오림주문서로 시도하는 일반 악세사리는 노력이 요구됩니다.

오림주문서를 아덴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사냥터(드랍률 낮음보다 낮음)와 보스에게서만 드랍되기 때문인데요.

가넷상점에서도 판매는 합니다만 전 비싸서 못 샀습니다.

아직까지 제대로 된 악세사리 착용은 못했고 제 기준으로 한 달 이상은 해야될 것 같다고 예상됩니다.

전투 

직장인 위주로 돌아가는 섭이다 보니 동시 접속자가 많지 않아서 대규모 전투는 없습니다만,

아기자기한 맛도 느껴집니다. 제 성향에는 맞는 것 같습니다.

(여긴 필드보스가 한입상자 주는데 신규들 에볼 인정합니다. 신규들의 서버 정착을 위한 서버의 작은 배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레벨과 인첸 제한이 걸려 있어서 용케릭도 없어 보이고 조금만 노력하면(제 기준 1달 이상입니다)

    기성 유저들의 수염도 뽑아버릴 수 있을 것 같은 근거없는 자신감이 팍팍 들기도 합니다.

[ 레벨 제한: 86, 인첸 제한 (11검, 7셋, 일반악세·스냅퍼 7, 룸티스,문장,휘장은 6)]

한줄 소감 : 재밌다!

마치며

이 서버는 진득하고 꾸준하게 하실 수 있고, 멘탈 강하신 분한테 어울릴 것 같아요.

제가 추천하는 성향의 유저 대부분이 하루 이틀정도 해보시고 나서 ‘내가 찾던거야’라고,

이렇게 생각하실 것 같다는 저만의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오늘 시작해서 ‘하루 동안 열심히 노가다 해서 장비 맞추고 내일부터 쌈 좀 하고 다니고 일주일 후에 지존 놀이해야지’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한테는 권유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는 놀이터입니다.

Tip 처음 오시는 분들은 영자형께 편지보내시면 정착 지원금(3억)을 주십니다.

     그러나, 보조로 야메 쓰시면 혼날 것 같은데, 혹시나 하시는 분들은 한 번 해보시고 야메 친 후기 부탁드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