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클래식 구버전] 소림사 마법 탐방 4편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던 추억의 바람의나라 클래식 구버전,
그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 때를 추억하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
10년넘게 초기화 없이 꾸준히 사랑받아온 최장수 서버,
바람의나라 클래식 구버전 향기서버를 즐기고 있는 마신 적중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소림사 마법을 더 알아봅시다

백열장 안배워본 유저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필수 스킬이었는데

이게 왜 좋은가?

일단 백열장 마력 소모량은 30
주술사의 화염주등은 120이 들었으니 가성비 좋죠?

또한 데미지가 생각보다 좋아서

저렙땐 직접 때려잡는거보다
백열장으로 톡톡 잡는게 훨씬 빨랐죠

초반 주술사들을 제외하면 격수고 도사고 죄다 백열장을 배워서

쥐굴 뱀굴 싹쓸면서 레벨업이 매우 쉬웠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백열장에 딜레이 5초가 걸리면서
이런 부분은 어느정도 제약이 걸렸는데

딜레이 5초가 걸려도 꽤 좋은 성능인지라...

여전히 백열장은 초반 렙업의 훌륭한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ㅎㅎ
아 물론 향기서버는 잘 안씁니다..

자 다음은 선풍각

백열장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면서

그와 비교하며 선풍각을 소개해줍니다

선풍각도 백열장과 마찬가지로 수련이 가능한데
얘는 "첨"의 무공을 배운답니다

수련은 그냥 선풍각이지만
실전에서는 선풍각'첨을 쓰는 원리

다만 직업별로 최종 선풍각까지만 수련해야 합니다
그 이상으로 수련하면 선풍각이 사라질겁니다.. 아마도?
전문용어로 오버플로우 라고 하죠..
이는 주막에 바돈 20억 이상을 맡기면 안되는 이유와 비슷합니다

이건.. 저도 무슨 뜻인지 흠;

선풍각을 배우기 위해선 2만전이 필요합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단일 공격인 백열장과는 다르게

선풍각은 원거리공격 임에도 여러몹을 한번에 때릴수있습니다

도사의 지진 마법과 비슷합니다

백열장은.. 사실 우리서버에서 잘 안쓰는 마법이지만

선풍각은 5차유저들도 실전에서 제법 씁니다!

물론 데미지가 아니라, 여러마리 몹을 때릴 수 있어서

몹 어그로 끌기에 용이합니다 ㅎㅎ

몹몰이할때 선풍각으로 톡톡 치면 여러마리를 끌고올 수 있으니 아주 편리하겠죠?

5차유저들은 특히 900층 토벌에서 매우 유용하게 씁니다 ㅎㅎ
(5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