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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린시절 즐겨했던 게임이 떠오를 때 있지 않나요?
저는 바람의나라 클래식 구버전을 즐기며 그시절 추억을 떠올리고 있어요
10년동안 초기화 없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최장수 서버
글 하단에 소개해드리는 향기서버에서
바람의나라 클래식 구버전의 그래픽과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다양한 컨텐츠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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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사관 퀘스트를 이어서 해볼게요
서쪽에 배 밑에 있는 npc에게 말을 걸어요
말을 더듬는게 수상합니다
아주 수상하게 계속 말을 더듬네요
아니, 뭐 좀 물어볼게 있어서요
전혀 바빠보이지 않는데 바쁘다며 절 경계하네요
할수없네요 대화를 할 수 없어요
가운데에 있는 꼬마들에게 와서
남자꼬마에게 말을 걸어볼께요
며칠전에 진진 아저씨가 갑자기 큰 돈이 생겨서
큰 집을 샀다고 해요
홀어머니 모시느라 고생하시더니
어떻게 큰 돈을 모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다행이라합니다
큰 돈을 어떻게 벌었는지 알아봐야겠네요
최근 돈을 많이 버셨다죠?
돈자루를 주은 것 뿐이라고 합니다
습득물은 신고를 하셔야죠?
주은게 아니라 수고비라고 말을 바꾸네요
수고비요? 누가 왜 줬나요?
시키는대로 했을 뿐 죄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시키는대로요? 누가 뭘 시켰죠?
아무 말도 안했다고? 뭘 시켰냐고 물었는데
이미 다 알고 왔습니다
자 여기서부터 대화에 맞는 답을 잘 골라야해요
부자 대감들과 나쁜 짓을 하셨죠?
그런짓을 안했다고요?
늦은 밤에 바닷가로 가는 걸 본 사람이 있어요
바람쐬려고 그랬다며 변명해요
정직하게 다 털어놓으세요
어쩔 수 없었다 어머니를 좀 더 잘 모시고 싶었을 뿐이다
라고 하는데 그래도 죄는 죄에요
시키는대로 궤짝을 날라다
배에 실어준 것 밖에 없다고 합니다 누가요?
아니 왜 울어
이번 사건에 진진의 증언만을 기억하고,
진진의 죄는 잊기로 마음 먹었다
다시 두만에게 옵니다
정말 먼 길을 계속 옮겨다니는게 쉽지 않아요
경과 보고를 누르면 밀수선은 물건만 가지러 오지 않을거야
수지타산이 맞지 않을테니까 라고 말해요
무언가 팔 물건도 가져왔겠지
근데 섬에서 외부 물건을 탐낼만한 사람이..?
부자들 말고 따로 있을까?
부자들만 외부세상 물건에 관심 있으란 법은 없지만
대화가 끝나면 다시 서쪽으로 와서
꼬마들에게로 이동합니다
이번에는 오른쪽에 여자꼬마에게 말을 걸어볼께요
정령사가 굉장히 화난 모양이에요
토템이 땅에서 점점 없어져서
정령들이 화가 났다나봐요
대화가 끝나고 이제는 폭염도로 가기 위해서 가릉도로 넘어가야해요
동쪽으로 와서 해안가를 지나 가릉도로 갈께요
가릉도에서 동쪽으로 이동해서
폭염도로 넘어갈꺼에요
폭염도 입구는 92 97 입니다
왼쪽으로 오다보면 오두막 같은 집이 있어요
이렇게 폭염도로 이동할 수 있는 지도가 생깁니다
바로 가볼께요
폭염도에 도착해서 남쪽으로 옵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쭉 이동할게요
나무다리를 건너면 npc가 있어요
문화재 유출에 대해 듣고자 합니다
대화가 끝나고 다시 고균도로 옵니다
이제 다 끝나가요 조금만 힘냅시다..
서쪽에서 오른쪽으로 쭉 이동할게요
좌표 67 110으로 오면
통통한 npc가 있습니다 말을 걸어볼께요
진진 소식은 가슴 아프구만..
다른 도움이 될만한 건 없을까요?
진진이 대륙 식재료를 팔겠다길래
한밤중에도 잠도 못자고 바닷가로 나갔지 뭔가
배 한척이 오고 진진이 궤짝을 나르는 동안
선원들에게서 식재료를 좀 샀어
배 이름이 참 묘했지 은익이라고 하더군
숨은 날개라는 뜻을 가지고
은밀한 이익이란 뜻도 가졌으니깐 말이야
대화가 끝나고 고균도 서쪽으로 와서
고균도 선착장으로 이동할게요
밀수? 하하하 농담도 잘 하는구만
저는 확실한 증거가 있습니다
감히 나를 속이고 밀수선을 부르다니!
발칙한 사람을 봤나!
황제 폐하께 서신을 보내서 당장 은익이라는
밀수선을 찾아 처벌해야겠네!
대국의 위신을 바로 잡을 수 있게 도와주다니
명수사관다워!
근데 정말 몰랐던걸까..?
이제 진짜 진짜 마지막 두만에게 와서 경과를 보고합니다
머리를 맞대고 정보 교환을 시작한다
자네의 두뇌를 믿길 잘했지!
이렇게 간단히 사건을 처리할 줄은 몰랐네!
너무 쉽게 일하시네요..
웃음소리를 들으니 아주 만족한 모습이에요
중국 밀수선이 없어지면 부자들이래도 어쩔 수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