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때 프리섭에 미쳐 몇달전까지 유명한 서버 다니면서 큰손 역할 해왔습니다. 그러나 어느순간 회의감이 들더군요 예전 향수를 느끼기보다 스펙업 싸움하느라 돈만쓰고 ..몇천만단위를 썼더군요 ...잠깐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 큰돈쓰고 결국 누구를 위한 게임을 한건가 하는 순간 이것은 운영자와 뎅팔이들 생계도움주는 꼴밖에 안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다 접고 유투브로 리니지 방송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해외 프리섭을 알게되었는데 너무 좋더군요

좋은이유 3가지로 줄여쓰겠습니다.

1, 뎅팔이가 없습니다. 

뎅팔이 나가면 서버 인원 확빠지고 다음차 준비하는거 한두번 당해본거 아니죠? 해외서버는 그런거 없어요 사냥하러 다니면 유저들이 어벤도 주고 버프도 주고 그러더군요 ㅎㅎ 오래가는 서버다 보니 본섭같아요 접속유저는 동접 150~200명인데 사냥터 구석구석 유저들 꽤 됩니다.

2, 오래갑니다. 

제가 지금 추천해드리는 서버 2년 정도 된것같더라구요 레벨은 하루 10시간 겜하면서 25일 빡업하면 필드가능한 레벨되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한달서버들 오히려 렙따라잡느라 하루에 더 많은 시간 투자해야하지만 이 서버는 느긋하게 해도 됩니다. 

3, 현질이 거의 불가능

여기 한국사람도 많아요 그런데 순수하게 사냥해서 번 아덴이나 아템으로 스펙업을 해야합니다. 외국사람들이라 현질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됩니다. 그것은 게임내 다른 유저도 마찬가지이기에 겜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더 강해지는 것이지 돈투자로 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단점도 있어요 그것은 한글이 안써집니다. 약간의 간단한 영어도 안되면 이 서버 못합니다. ㅋ외창털기 좋아하시는분도 비추입니다. 영어로 외창털기 힘들거에요 ... 그외에는 정말 만족합니다. 궁금하신분들 한번 속는셈치고 1주일만 게임해보세요 혼자하기 아쉬워서 글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