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드림서버 변신업데이트로 인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리버리했지만 사람은 적응에 동물이라 저도 금새 적응했습니다.

아마도 드림서버 테섭을 하지 않았더라면 조금 힘들뻔 했습니다 ㅋㅋㅋㅋ

아무튼 이번 드림서버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6콩으로 출발했다. 

클래스는 요정

6콩으로 출발하여 5격노 7캐쉬악세 9오림악세 걍데스 8~9 상점셋 10풍티 8이속펫을 맞췄다.

호드림 사람들이 바꼼해졌다. 인형러쉬를 더 이상 하지 않는다. 그래서 축데스 가격이 50억을 호가했다.

원래는 당연히 축데스로 출발했으나 생각보다 너무 비싸여 20억주고 걍데스 구입 후 출발했다.

추후 시장 검색을 해보았지만 걍데스로 20억이면 꽤나 잘 산 편이었다.

요정으로 트리플 쏘면서 열심히 몹 잡았다.

리니지M식 케릭터 움직임은 진짜 적응 안됬다. 빠른것도 아니고 느린것도 아닌 뛰어다니는 걸음

어느새 붉은오크이벤트가 열리고 나는 송편 500개와 가호 3개씩 구비하고 해적섬에 갔다.

붉은오크가 등장하고 나는 커피를 한모금 했다. 

트리플로 조낸 땡기고 다녔다. 물론 죽기도 오지게 죽었다.

하지만 나는 이에 굴하지 않고 붉은 오크를 조낸 주여 상자 30개를 모았다.

긴장되는 순간이다. F5 상자를 올리기 시원하게 깠다. 

내 인벤창을 보니 2만원쿠폰 1개와 만원짜리 쿠폰 2개가 들어왔다.

총 3만원 득했다.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ㅋㅋ 사실 상자 오픈하기 전에 느낌이 쎄해서

현금 쿠폰 하나도 안나올 줄 알았는데 기우에 불과 했다.

아무튼 나는 로테돌면서 영웅변신상자를 먹기로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영웅변신상자가 70~100억에 팔릴줄 몰랐다.

본던이였나?? 아마 본던이였을 것이다.

트리플 조낸 댕기면서 사냥하고 있는데 빨간색 글씨로 영웅변신상자가 나온것이다.

나는 잽싸게 토글했다.

시세 검색해보니 최소 70억 이상이였다. 

나는 조심스레 80억에 올렸는데 10분이 채 되지 않아 누가 사갔다.

머징? 영웅변신카드는 변신소생보다 드랍률이 2~3배인데 80억에 누가 사간다고?

나는 이때부터 눈이 돌아갔다ㅋㅋㅋㅋ 

닥치는데로 몹을 잡기 시작했다.

먹을 때마다 시장에 80억에 올렸다. 근데도 다 사간다.

추후 보살이 방송을 보면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개꿀"이란 유튜버분이 영웅변신상자를 몽땅 사갔다.

아무튼 나는 개꿀개꿀거리면서 상자를 캤다.

일요일 새벽 4시까지 하고 잠 잤다. 그리곤 오전 10시에 일어났다.

간단히 기지개 하고 드림서버에 접속했다. 

어제 사둔 레스비를 마시면서 잠을 깼다. 로테를 돌다보니 제법 전설변신이 많아졌다.

영웅변신과 차원이 다른 간지이다. 멋있었다 ㅋㅋㅋㅋㅋ

로테를 돌다보면 요정은 샌드백이다.

그렇기때문에 나는 누가 나한테 붙으면 바로 ㅌㅌ 하는데

잠이 들깨서 그런가 좀처럼 순발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전설변신 전사한테 데페를 맞았다.

나는 당연히 살줄알고 텔을 존나 눌렀지만 디졌다.

피 4800이 원데페에 죽었다;;;;;

당연히 리덕작도 최소 2이상했는데 원데페에 죽었다.

처음에는 내눈을 의심했지만 나는 우연이라고 생각했다.

어쩌다 한번 있는 그런일 처럼 말이다.

그런데 정상에서 잠깐한눈 판 사이에 전설변신전사에 데페를 들어왔고 나는 원데페에 디졌다;;;

아까 죽은것이 우연이 아니였다ㅋㅋㅋ

나는 그때부터 조낸 긴장했다.

80억짜리 영웅변신카드로 개꿀개꿀거리는 희망찬 드라마에서 스릴러로 게임장르가 변했다.

아무튼 마우스 꽉쥐고 빠꼼히 처럼 트리플 쐈지만 어김없이 들어오는 데페 턴으로 장렬히 전사했다.

보통은 주말만 하면 10데스 안짝으로 하는데 이번에는 주말도 가기전에 23데스 찍었다.

나는 클래스를 변화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오만정상이 열렸고 오만정상만 사냥하고 클래스 변환하기로 결정했다.

사냥도중 신비한상자가 나왔고 나는 상남자처럼 바로 오픈 했다.

내 인벤에 에르자베의 목걸이가 나온것이다.

그것도 소생이 아닌 ㅋㅋㅋㅋ

진짜 개꿀개꿀이였다.

기분좋아진 나는 클래스 변환을 하지 않기로 했다. 어자피 될놈될 게임이였다.

그렇게 공성 전까지 계속 로테 돌았고 나는 10데스를 데세 33데스로 주말을 마감했다.

죽을때마다 2억씩나가니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였다.

나는 결국 클래스 변환했다. 

그것도 제일 몸빵좋은 전사로 말이다.

우선 나느 5앨리스 검을 샀다. 그 외로 여러가지 격수 템을 구비했다.

그리고 옵션주문서를 사소 최소 리덕 3 피 100이상 셋팅하였다. 3룬에서 5룬으로 업그래이드 했다. 

전사셋팅을 마추고 나는 잠을 잤다.

전사로 클변하니 훨씬 수월했다. 피통도 6천이 넘어가고 원데페에 디질 위험도 없어졌다. 

칼이 2개 모여도 왠만하면 살아나갈 수 있다.

나는 훨씬 수월하게 사냥할 수 있었다.

월요일에도 영웅변신카드상자 시세는 제법 유지되었다.

시세가 들쑥날쑥했지만 나는 40~45억 정도에 영웅상자를 팔았다. 

일요일처럼 무지막지한 시세는 아니였지만 나름 시세방어가 되고있었다.

게다가 드랍률까지 좋아서 한탐에 4개까지도 먹어봤다.

진짜 개꿀따라시였다.

요거는 사냥하다가 먹은 고무로 5앨리스 러쉬했다. 처음에는 실패했지만 나중에는 성공했다.

러쉬 쉽다 쉬워~!!

나는 화요일까지 사냥했다. 그런데도 영웅변신카드시세는 좀처럼 내려가지 않았다.

아마 첫 변신시스템 도입이여서 그런지 신화변신에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는 것 같았다.

나는 덕분에 영웅변신카드상자를 조낸 캐서 조낸 팔았다.

드림서버에 놀러오신 큰손형님들 덕분에 달달한주를 보낼 수 있었다.

화요일 오만정상에서 또 에르자베 목걸이를 먹었다.

이번드림서버에서 2개의 신비한상자를 먹었고 모두다 완제가 나왔다ㅋㅋㅋㅋ

개꿀개꿀이였다.

오랬동안 신비한 상자를 먹지 못하여 내심 서운했는데 이번드림서버 하면서 서운함이 사라졌다.

그럼에도 나는 아직 배고프다.  

에르자베 목걸이 말고 기르반지나 가디언 밸트 완제도 먹고 싶다 ㅋㅋㅋㅋㅋㅋ

나는 화요일을 기점으로 모두 템처분하고 뎅 매입했다.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나의  총수입은 55만원 

초기투자비용 6만원

순이익 49만원이다. 달다 달어~~!! 너무 달어서 이가 썩는줄 알았음

나는 사실 처음이다.  뎅팔이도 많은 돈은 벌은게;;

아마도 운이 엄청 좋았지 싶다.

이번에는 영웅상자가 상점에 판다고 한다.

아마도 과열된 영웅상자카드 시세를 잡기 위해서 판매하는 것 같다.

영웅상자카드의 상점판매가 이번드림서버에서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이번차도 나는 조낸 달릴 것이다.

아무튼 달달한 드림서버 후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