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구버전 로또서버 후기글을 남겨 봄.

일단 형들이 관심 있을만한 내용부터 까볼게.

1. 인원은? : 오대기150명 수준, 추후 동접자 50명 수준.(이번차 기준) -> 서버 생긴지 한달밖에 안되었으니

                확실한 고정유저나 라인등이 자리 잡혀있지 않음. 

2. 템 맞추는 난이도? : 상중하로 따지면 하 수준, 반하자에서 반놀자 중간쯤이라고 보면 될듯. 보스에게만 떨어지는 몇몇템(용인형,디스카베 등)을

                              제외하고, 무기 방어구, 악세 등은 적당히 가능한 수준.  

3. 육성 난이도? : 하 수준, 70렙이 만렙이라 보면 되고, 1위 기준 -3렙까지 렙업지원됨. 빡사냥 안해도 2~3일 정도면 충분히 따라잡을 정도.

4. 과금 필요성? : 무과금이 하루 3-4시간 정도 한다고 치면 이틀 정도면 비빌정도로는 따라옴. 특히 로또 상자라고 있는데 이 상자에서 극히

                      낮은 확율로 최고급템(디스,카배,용인형,최종악세 등)이 나오기 때문에 무과금도 재미있게 할만함.

                      참고로 첫날에 무과금 법사 유저가 로또상자에서 디스를 배워서 열심히 랭커들을 따고 다니는 일도 벌어짐.

5. 서버 장단점.

   우선 단점 : 1. 고정유저 또는 고정라인이 구축되지 않아서 오픈 첫날은 꽤 사람이 붐비나(실접자100명정도?) 2~3일 정도 흐르면 

                      실접자 50명 이하로 떨어짐. 지속적인 운영으로 해결해야 할듯..

                  2. 벨런스 조정 : 케릭터 간의 벨런스는 꾸준히 조정하고 있는듯 하나 아직까지도 불균형 한 부분이 있음.

                     운영자는 지속적인 유저 건의를 통해 조정 하고 있다고는 하나 시일이 좀 더 필요해보임.

                  3. 보스몬스터 드랍템 벨런스 조정 : 보스가 피도 많고 딜도 강력하여 쉽게 잡지 못하는데 드랍템이 구려서 보스의 메리트가

                      많이 떨어짐. 오죽하면 유저들이 보스 잡을동안 차라리 일반몹 사냥을 하는게 훨씬 이득이라고 할 정도임

                      이 문제도 운영자가 보스 드랍템을 조정한다고 하나 아직은 두고 봐야할 듯

                  4. 디버프 마법 없음 : 법사의 디버프 마법(싸일,디케이,포그 등)이 없어서 다양한 전투가 불가능함. 특히 요정도 바람과 불만

                      있어서 땅요정의 어바, 물요정의 워터 등이 없으니 케릭터의 다양성이 많이 없어짐. 

                     타섭에서 이렇게 디버프가 없는 경우를 경험해봤는데, 접속자가 적어서 소규모 싸움 위주일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접속자가 2~3백명 수준대로 올라가서 대규모 단체전 싸움이 될 경우 인원이 적은 쪽이 아예 손을 쓸수 없이 일방적으로

                     지게 됨. 물론 인원 적은쪽이 불리한것 당연하나 그래도 포그나 아이스, 어바등을 이용하여 전략적인 싸움을 통해 

                     비집고 들어갈 틈이라도 만들어야 되는데 이건 서로 가드없이 주먹질 하는 격이라 속된말로 답이 안보이는 경우가 발생됨.

                     특히 이 서버는 축순, 요정이반, 이반, 메스 등이 없는 서버고, 사냥터의 경우도 이동주문서를 타고 가면 한자리 고정으로

                     떨어지는 구조라서 인원 많은 쪽이 자리 잡고 턴대기를 하면 인원 밀리는쪽은 이 역시 노답의 경우임.

                      그야말로 접속자가 100명 이하고, 한혈당 10명 수준에 20명 안팍의 싸움에서야 크게 문제는 안되지만 접속자가 조금만

                      늘어나도 큰 단점으로 부각 될 것으로 보임.

   장점 :  1. 운영자가 고정 유저를 늘리기 위한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고, 소통히 원할한 편임.

                서버가 런칭된지 한달도 되지 않았고, 인원이 일주일 정도 되면 빠르게 빠져나가서 초기화의 주기가 짧은 편이라

                이제 막 고정이 된 유저들을 위해 이번차에 랭커를 하거나 인첸트가 힘든 템을 고인첸에 성공하면 다음차에 로또상자를

                지급 하는등의 고정유저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음.

            2. 사냥터도 몹을 사냥하면 라우풀 수치가 내려가고, 카오일때 추타 등의 이득을 줘서 

               카오상태로 전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임.(법사만 제외) 하여 템을 자주 떨구고 먹는 경우가 많아서 싸움에 대한 

               쾌감이 높은 편임. 물론 템을 다시 복구하는것이 어렵긴 하지만 서로 떨구고 먹는 경우가 많아서 이에 대한 재미가 꽤 높음.

               특히 랭커나 템이 좋은 사람의 경우 풀카오로 사냥하거나 전투하는게 당연하고 카오라서 죽으면 템 떨구지만 난 라우풀물약을

               먹지 않고 전투를 한다 라는 느낌적인 느낌임. 일종의 허세? 과시 느낌 ㅋㅋ

            3. 로또상자 존재 . 깃털 상점에서 로또 상자를 파는데 이게 싼편이라 손쉽게 도전이 가능하고, 확율은 낮지만 최종템 또는

                디스, 카배등의 스킬, 용인형 등도 간간히 나오기 때문에 (하루에 한두번정도?) 무과금 유저도 과금유저가 가지지 못한

                스킬이나 템을 가지고 하는 경우도 더러 있음. 특히 용인형이나 고급스킬의 경우 보스한테만 나오고 드랍율이 낮기 때문에

                섭초에 로또상자를 통해 먹었다면 매우 재미있게 서버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됨.

                그래서 운영자도 이벤트 등의 보상이 로또상자임. 

            4. 사냥터가 적고, 이동 주문서를 통한 쉬운 이동이라서 잦은 전투가 일어남.

자. 대충 이정도 써봤어. 스샷이 없는게 좀 아쉬워서 다음에 또 쓸 기회가 되면 스샷을 첨부해서 글을 써볼게.

총평을 간략하게 하자면 아직 서버가 자리가 잡히지 않아서 케릭터나 몹의 벨런스 조정이 좀 필요해 보이긴 하지만 유저로써

전투가 잦고, 특히 카오 상태에서 떨군 템을 먹을때의 쾌감이 있는 서버라서 (거의 법사 빼곤 다 풀카로 다니고, 법사도 사냥 중이였으면

라우풀이 깍여있는 상태라 템을 떨굴 확율이 높음) 그게 가장 매력적이였어.

특히 로또상자의 경우에는 그야말로 무과금이 과금케릭을 그것도 섭초에 이길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도 매력이기도 하고.

아무튼 후기 끝.!